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현수 경정 / 분당경찰서 수사과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불법 리딩방에 '혹'했다가는 '훅' 갑니다. <br /> <br />검찰도 가르치는 박사 경찰. 경찰청 전문수사관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국내 유일 마스터 호칭을 받는 분이세요. <br /> <br />분당경찰서 수사과장 김현수 경정 모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오늘 서서 진행하는 것 괜찮으십니까? <br /> <br />[김현수] <br />괜찮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기가 호황일 때도 그럴 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경기가 불황인데도 장이 안 좋은데도 이런 리딩방이 판을 치나 봐요. <br /> <br />사례 좀 소개해 주세요. 어떻습니까, 요즘? <br /> <br />[김현수] <br />사실 2020년도 11월 기준으로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 사례가 1만 4300여 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서는 리딩방 관련 사건만을 별도로 통계자료를 뽑지는 않지만 현장에서 경험으로 보면 경기가 불황일 때 소비자들 또는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극도로 되기 때문에 이런 리딩방, 전문가를 사칭하는 리딩방이 더 극성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게 경기가 안 좋을수록, 혹은 장이 안 좋을수록 내가 잃어버린 손실금을 만회하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을 노리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과장님께서는 이 분야 중에서도 국내 원톱 중에 원톱이신 거죠? <br /> <br />[김현수] <br />저 말고도 전문 수사관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마스터라는 호칭을 받으신다고. <br /> <br />[김현수] <br />마스터는 맞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스터라는 호칭을 받으신 분이 국내 경찰관 중에 몇 분이신 거예요? <br /> <br />[김현수] <br />각 분야별로 있고요. 제 분야로는 제가 1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이 불법 리딩방 운영자분들 우리 1호 마스터분 보시고 오금이 저렸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피해가 좀 늘고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피해를 규정해볼게요. 이게 리딩방 피해라는 게 여기서 주식 종목을 찍어주는 거잖아요. 그런데 이 종목이 잘몰됐다는 건지, 아니면 매수, 매도에 실패를 해서 손실을 봤다는 건지. 어느 걸 리딩방 피해라고 규정을 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김현수] <br />먼저 리딩방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되는데요. <br /> <br />사실 주식이나 코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들을 이끌어준다는 의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70906371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